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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우바로 이적한다는 니코 훌켄버그의 결정에 놀랐다고, 그의 팀 메이트 폴 디 레스타가 이번 주 목요일 밝혔다.
자우바는 어제, 현 포스인디아 소속의 독일인 드라이버 훌켄버그와 2013년 시즌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니코가 팀을 떠난다고 해 놀랐습니다. 공정하게 말하면, 그들은 직접적인 라이벌입니다.” 스코틀랜드인 드라이버 폴 디 레스타는 말했다. “솔직히 제겐 이것이 승단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동등한 지위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디 레스타는 포스인디아에 계속 머무는 것이 훌켄버그에게 더 나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길게 보면 포스인디아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 총 4차례 시상대에 오른 자우바는 현재 챔피언십에서 116포인트로 6위를 달리고 있다. 포스인디아는 93포인트로 7위다. “그들은 몇 차례 놀라운 결과를 냈습니다. 그것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일관성은 우리가 더 뛰어납니다.” “내년에도 그럴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니코가 그곳에 가려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니코 훌켄버그는 자우바 이적 발표가 있은 후 페라리와 몇 차례 교섭이 있었던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것이 페라리 엔진 고객 팀으로 이적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