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cherer
‘SLS AMG’의 비주얼과 기술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풍족함으로 다가가지만, 튜닝 컴퍼니 키커러(Kicherer)의 관점에서는 아직 여백이 많다.
‘SLS 6.3 SUPERCHARGED GT’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 메르세데스-벤츠의 걸윙 슈퍼카는 자연흡기에서 슈퍼차저로 컨버전돼 “SUPERCHARGED”라는 새 배지를 수여 받았다. 이 배지는 최고출력 700ps(+129ps), 최대토크 85.7kg-m(+19.4kg-m)를 아스팔트에 쏟아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수치들은 3.4초 제로백으로 해석된다. 최고속도는 300km/h를 넘긴다.
1952년 ‘300 SL 카레라 파나메리카나’에서 영감을 받은 진취적인 수제 프론트 그릴이 비주얼을 격양시킨다. 그 밖에도 탄소섬유 립 스포일러와 정교한 리어 디퓨저를 갖추고 있으며, 프론트 휀더와 본네트에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핀을 놓았다.
커스텀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이 전후 20인치, 21인치 휠에 착용된 미쉐린 파일럿 슈퍼스포츠 타이어에 풍족한 접지력을 유도해 도로 위에 SLS를 접착한다. 또한 리프트-업 기능도 갖추고 있어, 버튼을 누르면 30mm 섀시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