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포스인디아
한국 GP 인하된 개최료로 2016년까지 계약 연장
버니 에클레스톤이 인하된 레이스 개최료로 한국 GP와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AFP 통신이 알렸다.
전라남도 영암을 무대로 하는 한국 GP는 처음으로 레이스를 개최한 2010년을 기점으로 F1 캘린더에서 가장 말 많고 인기 없는 개최지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 GP 프로모터 박원화씨는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이번 주 금요일 시인했다.
“에클레스톤씨와 재협상을 해야만 했습니다.” “한국은 큰 재정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이 이벤트를 지속할 수 없다고 그를 설득했습니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에클레스톤씨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비제이 말야에 체포 영장 발부
인도 남부도시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서 포스인디아 F1 팀 오너 비제이 말야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 억만장자 비제이 말야에게 떨어진 체포 영장은 보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그가 소유하고 있는 킹피셔(Kingfisher) 항공사가 하이데라바드 국제 공항에 발행한 부도 수표에 관한 것이다.
200만 달러(약 22억원)로 알려진 이 수표는 공항 사용료로 지불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체포 영장 발부 소식은 수십억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고 알려진 킹피셔 항공사가 겪고 있는 재정난에 의한 가장 최근의 문제일 뿐이다. 2005년에 설립된 킹피셔 항공사는 지금까지 한차례도 수익을 낸 적이 없다.
로터스, 코안다 배기 레이스 투입 고려
로터스가 한국 GP의 나머지 주말에도 코안다 배기 설계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배기 패키지는 영암 프랙티스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머신에 처음 적용되었다. 로터스 기술 최고책임자 제임스 앨리슨은 최신 패키지가 아직 최적화된 것은 아니지만 남은 주말에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토요일에도 탑재하는가?라는 물음에 앨리슨은 이렇게 답했다. “네, 그럴 것 같습니다. 아직 결정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레드불이 지난 주말 스즈카를 지배한 키팩트도 실은 DRS가 아니라 코안다 효과에 기초한 배기라고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