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틀리
2002년 파리 모터쇼에서 ‘컨티넨탈 GT 컨셉트’를 공개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던 벤틀리가 10년이 흐른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는 모터스포츠 참전을 위해 개발된 컨셉트 레이스 카 ‘컨티넨탈 GT3’를 공개한다.
2003년을 마지막으로 명망 높은 르망 레이스에서 6차례나 우승을 거두었던 벤틀리의 레이스 트랙 복귀작인 ‘컨티넨탈 GT3’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 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기초로 개발되었다. 애석하게도 더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된 것이 없다.
그러나 이미 FIA의 인증을 취득한 ‘컨티넨탈 GT3 컨셉트’가 2013년 말에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 세계에 입문해, 모터스포츠와 함께 한 브랜드 설립 초기의 철학을 세계에 피력한다는 것 만큼은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