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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에클레스톤, V6 엔진 사운드에 만족

사진:Getty

 F1이 V6 엔진으로 돌아서는데 대해 불평해왔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지금은 기분이 조금 풀린 모양이다.

 지금까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새로운 1.6리터 터보 엔진이 현재의 자연흡기 V8 엔진만큼 사운드가 매력적이지 않을 거라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했었다.

 하지만 지난 주 이탈리아 GP 개최에 앞서 마라넬로로 향한 에클레스톤은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 그리고 FIA 회장 장 토드를 만났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에클레스톤은 이탈리아 팀의 본부를 방문해 다이노 위에서 V6 엔진이 내뿜는 사운드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동지는 그것을 “버니 에클레스톤조차 납득시키는 엔진 사운드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독일지는 이어, 비탈리 페트로프가 2012년 시즌이 끝나기 전에 케이터햄 시트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자금줄을 잃은 페트로프를 대신할 인물로 네덜란드인 귀도 반 데르 가르드(Giedo van der Garde)의 이름이 현재 거론되고 있지만, 2013년부터는 자금력이 풍부한 현 마루시아 드라이버 샤를 픽이 레이스 시트를 받는다고 동지는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