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터스
이번 주말 이탈리아 GP에서 제롬 담브로시오가 로맹 그로장의 머신을 몬다.
벨기에 GP에서 로터스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이 1경기 출전정지 처벌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릴 13차전 경기에 로터스의 세 번째 드라이버 제롬 담브로시오의 출전이 확실시 되었다. 루벤스 바리첼로, 하이메 알구에수아리, 에이드리안 수틸의 이름이 거론돼 담브로시오의 출전이 의심되기도 했지만, 로터스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제롬 담브로시오가 몬자 레이스에서 블랙 & 골드 ‘E20’을 몬다고 발표했다.
“제롬은 팀과 잘 화합하고 있고, 무젤로 테스트에서 E20을 몰았을 때 좋은 일을 했습니다.” 팀 대표 에릭 불리에. “그는 이제 포디엄 입상 능력을 갖춘 머신에 탑승해 도전적인 몬자 서킷에서의 그랑프리에 도전합니다.”
커스터드 브랜드 ‘Ambrosia’와 이름이 비슷해 ‘커스터드(Custard)’라는 별명을 가진 26세 벨기에인 드라이버 제롬 담브로시오(Jerome d'Ambrosio)는 지금은 마루시아가 된 버진을 통해 2011년 브라질 GP에서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