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터햄
러시아 정부로부터 지원이 끊겨 비탈리 페트로프의 F1 커리어가 큰 위기에 처해있다고 그의 매니저가 인정했다. 27세 러시아인 드라이버의 커리어를 르노 시절부터 매니지먼트해온 옥사나 코사첸코(Oksana Kosachenko)는 러시아어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에서 정부가 재정적 지원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R-Sport에 따르면 페트로프는 러시아 정부가 관계된 러시안 헬리콥터스(Russian Helicopters), 그리고 자동차 메이커 라다(Lada)를 잃었다. “우리는 정부 지원을 잃었습니다.” 코사첸코는 말했다. “처음부터 스폰서들이 흥미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항상 말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포뮬러 원과 같은 프로젝트로 스폰서를 찾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입니다.” “정부 고위층으로부터 지원이 있었을 때에는 좋았습니다.” “이 러시아인 드라이버가 포뮬러 원에서 경쟁하는 것을 관두게 할 시나리오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