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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의 어느 열성가가 기아차의 유럽전략형 해치백 ‘씨드’를 터보 디젤 엔진을 차체 뒤편에 얹은 후륜 구동 머신으로 트랜스폼시켰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지라 아직은 조금 어수선한 모습의 몬스터 씨드는 차체 앞쪽에서 뒤쪽으로 둥지를 옮긴 2.0 터보 디젤 엔진으로부터 200마력을 추출해낸다. 하지만 그들은 궁극적으로 300마력을 뽑아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할일을 잃은 엔진 룸에 연료 탱크와 오일 쿨러를 설치해 꽤 공평한 43대 57의 전후 중량 밸런스를 실현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이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 문제의 슬로바키아 열성가 미토 모터스포츠(Mito Motorsports)는 개발이 완료되면 힐 클라임과 랠리 크로스, 드리프트 이벤트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