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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알구에수아리 “작년부터 토로 로소 문제 많았다.”

사진:토로로소

 하이메 알구에수아리가 전 소속 팀 토로 로소를 비난했다.

 레드불 레이싱이 소유하고 있는 또 하나의 F1 팀 토로 로소는 작년에 하이메 알구에수아리와 세바스찬 부에미 두 레이스 드라이버를 방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논란을 감수하며 토로 로소가 그 대신 집어든 카드는 레드불의 총애를 받는 신예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에릭 베르뉴였다. 그러나 시즌 중반을 마친 현재까지 토로 로소가 획득한 챔피언십 포인트는 고작 6점에 불과하다.

 AS지에서 스페인인 하이메 알구에수아리는 “솔직히 내게는 과거의 일이다. 나는 미래만 내다볼 뿐이다.”고 말했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충돌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하지만 더 이상 저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지금 저는 앞으로를 위한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찾아야하는 상황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제게 주지 않은 것입니다.”

 패독에서는 토로 로소와 레드불이 리카르도와 베르뉴에게 2013년에도 풀 시즌 참전 기회를 준다고 확신하고 있다.

 “다니엘은 잘해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팀 대표 프란츠 토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매우 숙련된 드라이버입니다.” “장-에릭 베르뉴는 신예라, 모든 트랙이 새로울 겁니다.” “하지만 그도 숙련된 드라이버이며,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 레이스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매우 잘해내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좋은 머신을 제공한다면 드라이버들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겁니다.”

 이탈리아 파엔차에 본거지를 둔 토로 로소는 또한 팀의 방향성을 두고 불협화음을 일으킨 베테랑 기술 책임자 조르지오 아스카넬리(Giorgio Ascanelli)와도 결별한다고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