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니
미니가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피로한 컨셉트 카 ‘로켓맨(Rocketman)’의 개정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새 버전은 올 여름에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겨냥해 디자인돼,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이 반영된 컬러 스킨이 적용되었다.
외관을 물들인 바탕색은 블루. 거기에 붉은 컬러를 감각적으로 곁들였다. 휠 아치, 그릴, 필러, 윈도우 프레임 등에 고스란히 노출된 카본 파이버 트림을 통해 이 컨셉트 카에 사용된 카본 파이버 스페이스프레임의 첨단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외부에 홍보한다.
단순히 올림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니의 정체성 또한 생각하게하는 컬러 테마를 실내에도 사용, 안전벨트에는 스트라이프를 장식을 넣었다. 전혀 실용적이지 않지만 흥미를 돋우기엔 탁월한 미니어처 농구가 센터콘솔에서 펼쳐진다.
런던 올림픽 스페셜 ‘미니 로켓맨’은 올림픽 개최 기간에 올림픽 촌 인근에 설치되는 BMW 그룹 관에 전시된다. BMW는 2012 런던 올림픽 스폰서 중 한 곳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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