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
분명 라인업 확장보다 스페셜 에디션 제작에 더 열성적인 스마트가 또 하나의 스페셜한 모델을 선보였다. 14일에 스마트가 발표한 포투 모델 ‘에디션 아이스샤인(Edition Iceshine)’은 푹푹 찌는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시원한 느낌의 컬러조합이 특징이다. ‘에디션 아이스샤인’은 이번에 특별히 개발된 화이트 또는 아주르 블루 페인트를 바디패널에 칠한 다음 스마트 모델의 상징과도 같은 세이프티 셀과 사이드 미러 캡을 흰색으로 물들여 투톤 또는 멋스러운 원톤을 연출한다. 실내에서는 가죽 효과 마감재를 시트에 사용하고 거기다 흰 스티치를 곁들였으며, 시트 뒷면엔 흰 직물을 입혔다.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를 갖추고 흰 스티치를 행했다. 더불어 대시보드 주변에 자리한 둥근 엘레먼트들에 흰 링을 부착한데 이어 오디오 시스템, 특별한 바닥 매트, 파노라믹 루프, 썬 블라인드를 기본사양으로 갖췄다. 총 1,800대로 한정생산되는 ‘에디션 아이스샤인’은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준비된 엔진 역시 71ps와 84ps 가솔린 두 가지. 판매가격은 14,490유로(약 2천 10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