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테리어의 기본 바탕색은 베이지톤으로 무난한 편이다. 그렇지만 그릴,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윈도우 프레임, 그리고 트리케라톱스의 ‘프릴’을 닮은 본네트 공기 배출구와 같은 부위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간 펄 라임과의 조합은 결코 평범하다 말할 수 없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Top Car가 디자인한 커스텀 바디 킷은 전후 범퍼, 확장 휠 아치, 측면 스커트, 본네트,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진다. 디퓨저가 생긴 리어 범퍼 아래로는 ‘카레라 GT’ 스타일의 배기구가 새롭게 났다. 비교적 점잖은 검정 가죽 인테리어에는 깔끔하게 라임 그린 파이핑만을 넣었다.
평범하지 않은 이러한 꾸밈은 유럽의 한 고객으로부터 특별 주문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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