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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에클레스톤, 스페인 격년 개최 인정

사진:
Getty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가 내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격년으로 스페인 GP를 개최하게 된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인정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는 독자적으로 스페인 GP와 유럽 GP를 개최하고 있다.

 스페인은 프로모터들의 재정적인 문제를 고려했을 때, 하나의 레이스를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크링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는 독일의 방법을 적합한 해결책으로 느끼고 있다. 또한 새로운 개최국을 하나라도 더 캘린더에 넣기 위해 빈 공간을 찾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에게도 이것은 호감 가는 선택이다.
 
 스페인 문제에 대해 엘파이스(El Pais)로부터 질문 받은 에클레스톤은 “특히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은 교대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F1의 명성 있는 유럽 개최국들을 저버리고 극동이나 중동 같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에클레스톤의 표정에서 죄책감은 없다. “우리는 월드 챔피언십입니다. 그것은 지구상 어디에서든 개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유러피언 챔피언십이 아닙니다.” “다양한 곳에서 레이스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감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