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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로스버그 “바레인의 열쇠는 타이어”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주 중국에서 폴 포지션과 레이스 우승을 모두 거머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올해 바레인에서는 타이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사키르 사막의 뜨거운 열기 속에 피렐리의 뒷타이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이번 주말 레이스 우승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도 거기에 동의한다. “자칫 페달을 지나치게 세게 밟으면 순식간에 타이어가 달아오릅니다.”

 기온이 낮은 중국에서 우승한 니코 로스버그는 바레인의 무더운 금요일에 실시된 두 번째 프랙티스에서 가장 빠른 랩을 새겼다. 그러나 로스버그의 팀 메르세데스가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타이어를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지는 의문이다.

 “뒷타이어의 성능을 유지하는 게 무척 힘듭니다.” 니코 로스버그. “빨리 달리는 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치 르망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