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oadandtrack.com
페라리 F70 예상도
엔초의 후속은 아직 정확한 모델명이 밝혀지지 않아 코드네임 ‘F70’으로 불린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현재까지 확장된 ‘458 이탈리아’의 패널을 입고 있어 외관만 보고 힌트를 얻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위장된 패널 아래에는 마라넬로 메이커의 새로운 기함에 사용될 컴포넌트들이 감춰져있다. 그리고 그곳엔 페라리의 신개발 6,262cc V12 엔진이 포함된다고 예상된다.
이 엔진은 F12 베를리네타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유닛이지만 별도의 개량이 이루어지는데다 KERS 기술이 접목돼 큰 차이가 발생한다. 그 차이는 부가티 베이론의 0-100km/h 제로백 2.5초와 최고속도 408km/h를 위협하는 정도라고 전해진다.
‘F70’은 앞으로 거의 1년을 기다려야하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