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guide
람보르기니가 다음 주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2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SUV 컨셉트 카의 티저를 배포했다.
이 티저는 역사적인 SUV 컨셉트 카의 데뷔 무대에 함께 할 것을 권유하는 람보르기니의 초대장에 그려진 것이다. 몇 가닥 없는 드로잉은 비운의 컨셉트 카 ‘에스토크’와 상당히 닮은 모습으로, 실제로 사진을 서로 비교해보면 ‘에스토크’를 그려넣은 것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본네트와 격앙되면서도 짧은 후면부가 SUV임을 말해준다.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아우디 S6에 탑재되고 있는 배기량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람보르기니가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재인 카본 파이버를 다용해 경량화와 더불어 뛰어난 민첩성을 갖는다고 예상되는 람보르기니 SUV는 2015년 초에 양산형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