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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또 다시 전통 깨나?

사진: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자동차의 모델명을 투우소의 이름에서 따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이 깨질 조짐이 감지되었다. 미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에 따르면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모델에 ‘데이모스(Deimos)’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데이모스’는 그리스 신화 속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공포를 상징한다.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이미 이 이름의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람보르기니가 23일에 개막하는 베이징 모터쇼에 SUV 컨셉트 카를 출품한다는 확신에 가까운 추측이 넓게 퍼져있는 가운데 과거에 전통에서 벗어난 적이 있는 ‘LM002’처럼 또 다시 전통에서 벗어나는 이름의 주인이 오랜 루머의 대상인 SUV 모델이 아닐까 의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