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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배터리 실험실서 폭발 사고 발생해

사진:GM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 기술 센터에서 배터리 실험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8시 45분에 신고를 받고 GM 기술 센터에 출동한 소방관이 작은 화재가 발생해 연기로 가득 찬 배터리 실험실에서 두 명의 부상자를 발견해 디트로이트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했다. 두 사람은 생명이 위독한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피했지만, 그 밖에도 3명의 부상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극한의 실험을 받던 배터리가 폭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곳은 배터리 시스템을 실험하고 미래 배터리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는 곳이었다. GM 내부 관계자는 이번에 폭발을 일으킨 배터리는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시보레 볼트’와 같은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과는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에 테스트를 받던 두 대의 ‘볼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일로 큰 타격을 입었던 GM이 사실은 ‘볼트’의 배터리를 시험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