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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리우치의 2012년 슈퍼스타 - Mercedes-Benz C 63 AMG

사진:벤츠


 비탄토니오 리우치가 다시 헬멧을 집어 들었다. 이탈리아를 주무대로 치러지는 슈퍼스타 시리즈에 올해부터 비탄토니오 리우치가 출전한다.

 30세 이탈리아인 드라이버 리우치는 2010년 말에 포뮬러원에서 떨어지기 전까지 포스인디아 F1 머신을 몰며 경험했던 메르세데스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4도어 세단 ‘C 63 AMG’에 탑승한다. F1에서 몰았던 레이스 카와 달리 이 독일산 머신은 양산차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파워와 트랙션을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서 강화가 이루어져 리우치의 허기와 재능을 받아내기에 손색이 없다.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마지온(Magione) 서킷에서 풀 데이 테스트를 마친 비탄토니오 리우치. “밸런스가 뛰어나 저속 코너와 고속 섹션에서 모두 머신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신뢰성 측면에서 작업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시즌 개막전에 대한 자신이 듭니다. 물론 우리의 목표는 몬자에서의 폴과 우승입니다.”

 V8 양산 세단 기반의 투어링 카 레이싱으로 현재 포르쉐 파나메라,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비롯해 렉서스 IS-F, 크라이슬러 300C 등이 다투고 있는 슈퍼스타 시리즈는 4월 1일 몬자 서킷에서 2012년 시즌에 돌입한다. 슈퍼스타 시리즈에는 유일하게 한국 타이어만이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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