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TM
DTM 참전자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BMW가 돌아온 것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DTM에서는 2012년 올해부터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 세 곳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경쟁한다.
하지만 신 참전자 BMW뿐 아니라 현 챔피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아우디 모두 완전히 새로운 머신으로 다툰다. DTM 프로모터 ITR, 기술 분야 전문가인 DMSB(독일모터스포츠연맹)와 세 자동차 메이커가 공동으로 규약을 전면 개정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규약으로 DTM에 참전하는 모든 머신은 스틸 롤 케이지가 설치된 탄소섬유 모노코크와 같은 컴포넌트를 공유해 현격한 비용 절감을 이뤘으며, 동시에 싱글시터를 닮은 시트를 중심으로 앞뒤좌우에 6개의 프로텍터를 가지는 등 안전성도 크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