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2 F1] 알렉스 부르츠, 윌리암스 멘토로 컴백

사진:윌리암스


 알렉스 부르츠가 패스터 말도나도와 브루노 세나 두 드라이버의 멘토로 윌리암스에 복귀한다. 

 베네통에서 4년의 커리어를 쌓은 알렉스 부르츠는 이후 멕라렌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다 2007년에 윌리암스 레이스 시트에 앉았다. F1 은퇴 후에도 쉼 없이 레이싱 스포츠카에서의 성공을 즐겨온 부르츠는 푸조와 팀을 짰던 2009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것은 윌리암스가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끌어내기위해 얼마만큼 필사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훌륭한 결단입니다.” “드라이버 트레이닝을 가업으로 해온 가정에서 자라온 저로써는 운동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낯선 일이 아니며, 윌리암스 역사에 있어 중요한 순간에 제 전문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당장 이번 주 바르셀로나 합동 테스트부터 윌리암스 드라이버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에는 매 레이스를 윌리암스와 동행한다. 2012년에 윌리암스가 기용한 두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와 브루노 세나의 경력을 모두 합쳐도 45전 밖에 F1 레이스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