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이 블로운 디퓨저 규제로 인한 손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영특한 개발”을 고안했다고 르노 스포츠의 장 프랑수아 코벳이 깜짝 발언했다.
레드불은 2011년에 배기가스로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척해냈다. 그러나 2012년 올해 신 규정에서 엔진 매핑을 조정할 수 없게되고 배기구 출구 위치가 제한되면서 레드불이 다른 어떤 팀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거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 스포츠 F1의 우두머리인 코벳은 레드불이 신 규정에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발언했다. “F1은 창의력의 세계입니다.”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코벳.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레드불과 손상된 퍼포먼스를 보상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작업을 했습니다. 예전과 같을 순 없겠지만,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영특한 개발입니다.”
에이드리안 뉴이는 레드불이 지금도 현재의 배기 규정을 탐구하고 있다고 인정, “배기는 저희가 아직도 팔을 걷어 붙이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