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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브루노 세나, 윌리암스 접촉 시인

사진:르노


 브루노 세나가 2012년 레이스 시트와 관련해 윌리암스와 접촉한 사실을 인정했다. 세나는 로터스-르노GP에서 레이스 시트를 잃은 후 풀 타임 시즌을 뛸 수 있는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으며, HRT와 함께 2012년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을 늦추고 있는 윌리암스의 레이스 시트를 세나는 우선 목표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가능한 최고의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습니다.” ‘GPUpdate’에서 브루노 세나는 윌리암스의 그로브 공장을 방문했다는 최근 보도를 인정, “윌리암스와 접촉했지만 다른 팀과도 2012년 시트 문제로 접촉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로가 고향인 28세 브루노 세나는 혹여 2012년에 그리드에서 싸울 수 없더라도 리저브 드라이버로써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드에 오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만약 금요일 프랙티스마저 달릴 수 없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제게는 괜찮은 머신이 주어질 겁니다.” 만약 브루노 세나와 윌리암스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우리는 1994년에 사고사한 아일톤 세나 이후 윌리암스에서 달리는 세나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