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PA
2012년 개막전을 통한 F1 복귀를 쿠비카가 단념했다고 말한 르노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쿠비카의 매니저가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이번 주 23일에 르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2 시즌을 달릴 준비가 확실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쿠비카의 말을 실었다. 그러나 쿠비카의 매니저 다니엘 몰레리는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La Gazzetta dello Sport)’를 통해 쿠비카의 말이 왜곡되었다고 반발했다. “2012년을 준비할 수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2월에 있을 첫 번째 테스트까지 시간을 댈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2013년 계약 교섭을 시작했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며 내달 말에 르노와 쿠비카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명확히 했다. “우리는 대안책을 모색할 것이며 르노는 드라이버에 관해 계속해서 그들의 길을 갈 겁니다.” “쿠비카의 계약은 2012년 너머로 연장되지 않아 12월 말이면 종료되기 때문에 1월 1일부터 어느 쪽이든 자유롭게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