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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슈마허, 벨기에 GP서 20주년 특제 모자 착용

사진:메르세데스GP


 미하엘 슈마허가 F1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제 검정 모자를 착용할 계획이다.

 8월 28일 스파 프랑코챔프스 서킷에서 맞이하는 벨기에 GP는 미하엘 슈마허가 1991년 조던으로 F1에 데뷔한지 정확하게 20년이 되는 해다. 지금까지 7차례 타이틀을 획득, 91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슈마허가 자신의 특별한 날을 자축하기 위해 쓰게 될 특제 검정 모자에는 그의 스폰서 로고 DVAG가 새겨지며 금색 사인이 자수로 들어간다. 맨 윗부분에는 금 월계관도 장식된다. 슈마허가 굳이 검정 모자를 쓰는 이유는 F1에서 처음 착용한 모자가 Dekra 로고가 새겨진 검정 모자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주말 슈마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턴8과 턴9 구간에 자신의 이름이 붙은 후 처음으로 독일 GP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