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윌리암스(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윌리암스와 도요타의 2009년형 머신에 장착된 공력 파츠, 리어 디퓨저 디자인이 다른 팀들과는 차별
된 설계법을 보이고 있어, 이를 두고 FIA의 명확한 답변이 요구되고 있다.
영국의 모터스포츠 전문지 'Autosport'에서는 'FW31'과 'TF109' 두 대의 머신에 장착된 리어 디퓨저
가 교묘하게 175mm 높이 규제를 살짝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윌리암스와 도요타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이러한 디퓨저의 모양으로 저속 코너에서 어드밴티지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한편으
론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이렇다할 답변을 하지 않은 FIA에서 'FW31'과 'TF109' 두가지 디퓨저 설계 중 하나를 인정했다는 측
근의 제보도 있었지만, 이것이 어느 머신을 두고 한 말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수 없다. 만약 FIA가 이
둘의 디퓨저를 인정한다면, 개막전 전까지 각 팀들간에 디퓨저 교체 바람이 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