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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터키에서 샴페인을 마실 수 없었던 베텔

사진:레드불/자우바


 터키 GP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은 포디엄에서 터뜨린 샴페인을 시원하게 들이킬 수 없었다. 이유는 매우 명료하다. 터키에서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18세 이상에서 24세 이상으로 올해에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베텔의 나이는 23세다.

 “브리핑에서 전달했습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 “법적으로 24살부터라구요. 그는 23살입니다.” 터키에서는 또, 술 광고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 일부 팀이 머신에 부착된 로고 제거를 강요받았다. 대표적으로 자우바는 노우즈 콘 옆면에 부착되어 있던 데킬라(Tequila) 스폰서 로고를 제거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