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드/시트로엥/스토바트/GEPA··
시트로엥 토탈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찬 롭이 랠리 이탈리아에서 우승했다.
미니 WRC 팀의 데뷔 무대이기도 했던 2011 시즌 5차전 랠리 이탈리아는 5월 6일 금요일에 데이1을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사르디니아 섬에서 펼쳐진 랠리 이탈리아에서 최종적으로 우승한 드라이버는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의 미코 히르보넨을 따돌린 세바스찬 롭이었다.
데이1을 가장 먼저 출발한 세바스찬 롭은 피터 솔버그가 베스트 타임을 기록한 오프닝 SS에서 8위로 부진했다. 그러나 솔버그가 SS2에서 터보파이프가 분리돼 40초 가량을 잃어 종합 10위로 추락하고, 솔버그를 대신해 리더 자리를 넘겨받은 미코 히르보넨(포드)이 SS7에서 펑크로 50초 가량 손해를 봐, SS3와 SS4에서 베스트 타임을 기록한 롭이 종합 1위에 등극했다. 트러블-프리로 오후를 마친 롭과 반대로 펑크에 휘말렸던 히르보넨은 롭에 이어 솔버그에게까지 추월 당해 롭과 50초 이상 벌어진 종합 3위로 데이1을 마쳤다.
4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엄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어떠한 돌발사고 없이 무난하게 미코 히르보넨(포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지켜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드라이버는 따로 있었다. 그는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였다. 비록 SS1에서 페이스노트 미스로 코스아웃해 데이 리타이어하면서 종합 순위 20위권 밖에서 분투한 그지만, 6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데이2에서 무려 5개 스테이지를 휩쓸며 폭발력 있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라트바라의 팀 메이트 히르보넨(포드)은 데이2에서 종합 2위를 만회했고, 데이1에서 전략적으로 종합 2위에서 4위로 순위를 내렸던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SS12에서 베스트 타임을 기록해, 펑크에 휩싸여 지체하던 솔버그의 포지션을 빼앗고 롭과 히르보넨에 이은 종합 3위로 부상했다. 오지에는 히르보넨과의 차이를 10.8초 남겨두고 데이3로 향했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짧은 4개 스테이지(파워스테이지 포함)로 펼쳐진 최종일 데이3를 20.2초 리드한 상황에서 비교적 여유 있게 출발한 세바스찬 롭(시틀로엥)은 최종적으로 히르보넨을 11.2초 따돌리고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하지만 롭의 뒤에서 벌어진 2위 다툼은 꽤 치열했다.
SS15, SS16에서 계속해서 히르보넨에 0.몇초 차이로 뒤진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결정적으로 SS17에서 바위에 충돌, 이 사고로 리어 서스펜션이 파손돼 포디엄권 외 종합 4위로 밀려났고, 덕분에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DS3 WRC)가 종합 3위로 부상해 올해 처음으로 포디엄 위에서 맛보는 달콤한 축배를 즐겼다.
데이3 4개 스테이지에 포함된 파워 스테이지는 종합 순위와 관계없이 해당 스테이지를 가장 빨리 통과한 상위 3명의 드라이버에게 포인트가 지급되는 만회를 꾀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경쟁 구간. 이곳에서 포드 드라이버 히르보넨이 가장 빠른 타임을 기록해 3포인트를 획득했고, 이어 히르보넨의 팀 메이트 라트바라와 세바스찬 롭(시트로엥 )이 각각 2위와 3위로 지급된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져갔다.
시즌 5차전 랠리 이탈리아 최종 결과 세바스찬 롭(시트로엥), 미코 히르보넨(포드), 피터 솔버그가 톱3를, 롭의 팀 메이트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종합 4위를 차지했으며, 매즈 오스트버그(피에스타 RS WRC)가 종합 5위, 미니 JCW WRC로 화려하게 복귀한 다니엘 소르도가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또 피에스타 S2000으로 출전한 오트 타나크가 종합 7위로 S2000에서 우승했다.
2011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6차전은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5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경기 일정은 29일에 종료된다.
미니 WRC 팀의 데뷔 무대이기도 했던 2011 시즌 5차전 랠리 이탈리아는 5월 6일 금요일에 데이1을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사르디니아 섬에서 펼쳐진 랠리 이탈리아에서 최종적으로 우승한 드라이버는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의 미코 히르보넨을 따돌린 세바스찬 롭이었다.
데이1을 가장 먼저 출발한 세바스찬 롭은 피터 솔버그가 베스트 타임을 기록한 오프닝 SS에서 8위로 부진했다. 그러나 솔버그가 SS2에서 터보파이프가 분리돼 40초 가량을 잃어 종합 10위로 추락하고, 솔버그를 대신해 리더 자리를 넘겨받은 미코 히르보넨(포드)이 SS7에서 펑크로 50초 가량 손해를 봐, SS3와 SS4에서 베스트 타임을 기록한 롭이 종합 1위에 등극했다. 트러블-프리로 오후를 마친 롭과 반대로 펑크에 휘말렸던 히르보넨은 롭에 이어 솔버그에게까지 추월 당해 롭과 50초 이상 벌어진 종합 3위로 데이1을 마쳤다.
4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엄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어떠한 돌발사고 없이 무난하게 미코 히르보넨(포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지켜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드라이버는 따로 있었다. 그는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였다. 비록 SS1에서 페이스노트 미스로 코스아웃해 데이 리타이어하면서 종합 순위 20위권 밖에서 분투한 그지만, 6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데이2에서 무려 5개 스테이지를 휩쓸며 폭발력 있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라트바라의 팀 메이트 히르보넨(포드)은 데이2에서 종합 2위를 만회했고, 데이1에서 전략적으로 종합 2위에서 4위로 순위를 내렸던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SS12에서 베스트 타임을 기록해, 펑크에 휩싸여 지체하던 솔버그의 포지션을 빼앗고 롭과 히르보넨에 이은 종합 3위로 부상했다. 오지에는 히르보넨과의 차이를 10.8초 남겨두고 데이3로 향했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짧은 4개 스테이지(파워스테이지 포함)로 펼쳐진 최종일 데이3를 20.2초 리드한 상황에서 비교적 여유 있게 출발한 세바스찬 롭(시틀로엥)은 최종적으로 히르보넨을 11.2초 따돌리고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하지만 롭의 뒤에서 벌어진 2위 다툼은 꽤 치열했다.
SS15, SS16에서 계속해서 히르보넨에 0.몇초 차이로 뒤진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결정적으로 SS17에서 바위에 충돌, 이 사고로 리어 서스펜션이 파손돼 포디엄권 외 종합 4위로 밀려났고, 덕분에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DS3 WRC)가 종합 3위로 부상해 올해 처음으로 포디엄 위에서 맛보는 달콤한 축배를 즐겼다.
데이3 4개 스테이지에 포함된 파워 스테이지는 종합 순위와 관계없이 해당 스테이지를 가장 빨리 통과한 상위 3명의 드라이버에게 포인트가 지급되는 만회를 꾀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경쟁 구간. 이곳에서 포드 드라이버 히르보넨이 가장 빠른 타임을 기록해 3포인트를 획득했고, 이어 히르보넨의 팀 메이트 라트바라와 세바스찬 롭(시트로엥 )이 각각 2위와 3위로 지급된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져갔다.
시즌 5차전 랠리 이탈리아 최종 결과 세바스찬 롭(시트로엥), 미코 히르보넨(포드), 피터 솔버그가 톱3를, 롭의 팀 메이트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종합 4위를 차지했으며, 매즈 오스트버그(피에스타 RS WRC)가 종합 5위, 미니 JCW WRC로 화려하게 복귀한 다니엘 소르도가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또 피에스타 S2000으로 출전한 오트 타나크가 종합 7위로 S2000에서 우승했다.
2011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6차전은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5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경기 일정은 29일에 종료된다.
드라이버/팀 챔피언쉽 포인트 | |||||||
순위 | 드라이버 | 포인트 | 순위 | 팀 | 포인트 | ||
1 | 세바스찬 롭 | 100 | 1 | 시트로엥 토탈 WRT | 167 | ||
---|---|---|---|---|---|---|---|
2 | 미코 히르보넨 | 93 | 2 | 포드 아부다비 WRT | 150 | ||
3 | 세바스찬 오지에 | 81 | 3 | M-스포츠 스토바트 포드 WRT | 61 | ||
4 | 야리 마티 라트바라 | 68 | 4 | 피터 솔버그 WRT | 37 | ||
5 | 피터 솔버그 | 46 | 5 | 아이스 1 레이싱 | 26 | ||
6 | 매즈 오스트버그 | 38 | 6 |
문치스 포드 WRT |
24 | ||
7 | 매튜 윌슨 | 24 | 7 |
팀 아부다비 |
19 | ||
8 | 키미 라이코넨 | 18 | 8 | FERM Power Tools WRT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