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컨소시엄이 HRT 매수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Italiaracing.net’은 한국 컨소시엄과 HRT 오너 호세 라몬 카라반테(Jose Ramon Carabante)의 교섭이 최근에 있었다고 알리면서 “그렇지만 카라반테가 요구하고 있는 금액이 꽤 높다.”고 보도했다.
카라반테는 일전부터 HRT 주식 일부를 외부에 매각할 수 있다고 인정해왔다. “투자가와 교섭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팀을 팔고 F1을 홀연히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
“누군가 대주주가 되고 싶다고 제안해오더라도 제게 약간의 주식만 남겨준다면 상관없습니다.” 비탄토니오 리우치와 나레인 카티케얀이 107% 룰에 걸린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카라반테. “이곳의 팀들은 현재 4,000만 유로(약 620억원), 6,000만 유로(약 930억원), 7,000만 유로(약 1,000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F1에는 12개 팀이 있죠. 우리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