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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2010년 F1 팀 총 상금 7천억원 상회

사진:포스인디아


 2010년에 F1 팀 12곳에 지급된 상금 총액이 6억 5,800만 달러(약 7천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FOA 회계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이는 콩코드 협정 조건이 변경됨에 따라 전년보다 21% 증가한 액수다.

 한국과 캐나다가 F1 캘린더에 추가돼 1,900만 달러(약 206억원) 증가한 FOA의 총 순수익은 10억 8,000만 달러(약 1조 1,700억원)로 밝혀졌다. 또 다른 회계 보고서에서는 F1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전년보다 21% 오른 790만 달러(약 86억원)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5년에 F1을 매수한 CVC 캐피탈 파트너스 Ltd가 이탈 시리즈를 저지하기 위해 상금 증액에 동의하면서 F1 팀들에게 지급된 상금 총액의 경우 3년 연속 증가했고, 이전 콩코드 협정 만료 해였던 2007년보다 무려 164%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