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이 자국의 고성능 해치백 ‘르노 메가느 RS 250 Cup’을 현장에 투입했다.
수년전,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경찰에 제공한 ‘가야르도’처럼 미드십 슈퍼카가 아니라고 해서 ‘RS 250 Cup’를 깔봐선 안 된다. 오픈 휠과 투어링 카를 포함한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터득한 르노스포츠의 노하우가 주입된 ‘RS 250 Cup’은 2.0L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로 250ps, 34.7kg-m(340Nm)를 발휘, 강화 서스펜션과 LSD의 지원으로 6.1초 만에 시속 100km/h를 주파한다.
‘가야르도’를 가까스로 따돌리고 이탈리아 국경을 넘었다고 해서 절대 방심하지 마라. 70대의 250마력 ‘RS 250 Cup’이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