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WRC 시즌 개막전 준비를 마친 피터 솔버그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시트로엥 DS3 WRC’의 컬러링을 공개했다.
이번 주 10일에 개최되는 시즌 개막전 랠리 스웨덴은 22개 스테이지, 총 351km 길이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도 랠리의 시작은 당연히 스웨덴에서 맞이하지만 중반에 노르웨이를 거쳤다 마지막 날에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오는 루트가 새롭게 도입된 것이 특징. 또, 최종 SS22 스테이지는 TV로 생중계되며, ‘파워 스테이지’라 불리는 SS22를 톱3로 통과하는 드라이버에게는 추가 포인트가 지급되는 이색적인 구성이 준비되고 있다.
“정말 근사한 아이디어입니다.” 피터 솔버그도 ‘파워 스테이지’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장 빨리 통과하면 결정적인 3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것도 그렇고, 관중들에게도 랠리 마지막 날 뭔가 근사한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