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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쿠비카 시트에 3명 이상 고려 중" 에릭 불리에

사진:로터스르노GP


 로터스-르노GP 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로버트 쿠비카의 대역으로 3명 이상의 드라이버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쿠비카의 대역으로 리저브 드라이버 브루노 세나, 시트가 없는 닉 하이드펠드와 비탄토니오 리우치가 유력시 언급되고 있다. “그들과도 얘기했습니다만, 완벽한 컨디션으로 달려줄 수 있는 다른 드라이버들과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에릭 불리에.

 
일부 언론에서는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과 닉 하이드펠드를 로터스-르노GP가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후보라고 보도하고 있다.

 스페인 ‘EFE’ 통신은 불리에와 접촉했을 또 다른 인물로 페드로 데 라 로사를 지목했고, 전 멕라렌 드라이버 마크 블런델은 ‘트위터(Twitter)’를 통해 “내가 지금 르노에 있다면 페드로를 선택할 것 같다.”며 현역 드라이버들보다 피렐리 타이어 경험이 많은 페드로에게 지지표를 던졌다.

 최상의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에게는 독자적인 팀으로 2011년 WRC 참전을 준비 중이라는 문제가 결정적인 오류로 작용하지만, 그와 계약관계로 알려진 시트로엥 스포츠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F1 복귀 문제는 키미의 자유의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머신을 빌려 자신의 스폰서로 달리는 고객이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끼어들 입장이 아닙니다.” 시트로엥 스포츠 보스 올리비에 끄넬.

 그렇지만 올리비에 끄넬은 키미가 현재 WRC에 푹 빠져있어 쉽사리 F1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를 F1에 복귀시키려면 그럴 듯한 설득력이 필요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