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코리아가 ‘플라잉스퍼’ 및 고성능 버전 ‘플라잉스퍼 스피드’ 모두에 적용되는 ‘벤틀리 컨티넨탈 시리즈 51’ 라인업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를 더욱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한 ‘플라잉스퍼 시리즈 51’은 벤틀리의 스타일링 팀이 영국 크루(Crewe) 공장에 공식 설립되었던 1951년에서 이름을 착안한 것으로, 벤틀리만의 스타일링 노하우와 탁월한 디자인 감각이 완벽하게 반영된 스페셜 라인업이다.
‘시리즈 51;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궁극의 럭셔리를 구현한 인테리어 부분이다.
내부 가죽은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울타리가 없는 목장에서 방목해서 키운 소의 가죽만을 사용하며 기존 라인업에서는 제공되지 않던 투톤 가죽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장인들이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는 가죽 시트의 바느질 처리는 또 다른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액센트를 더해준다.
원목 배니어 및 실내 카페트 역시 최고급 소재를 다양하게 제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관 페인트 색상에서부터 내부 인테리어 소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항들에 대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재 및 색상을 주문할 수 있다.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라인업은 화려한 디자인 못지않게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또한 인상적이다. ‘플라잉스퍼’와 ‘플라잉스퍼 스피드’ 모두 트윈터보 12기통 5998cc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와 정지상태에서 100km/h로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312km/h와 5.2초 (플라잉스퍼) 및 322km/h와 4.8초 (플라잉스퍼 스피드)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