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형 ‘혼다 어코드‘ 2011년형 모델이 데뷔한다.
3월 1일에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세단과 투어러(웨건)으로 출품돼 안팎으로 달라진 모습을 어필하게 될 2011년형 ‘어코드’는 슬롯이 늘어난 그릴, 공격적으로 변형된 범퍼, 누드 처리된 헤드라이트로 변화를 줬다.
최고급 사양을 통해서는 제논 헤드라이트와 액티브 코너링 라이트가 장비된다.
시트에 가죽을 곁들이는 등 인테리어에는 새로운 소재를 투입했고 리어 윈도우를 보강해 방음도 개선했다. 수정된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 향상을 보장한다.
세단과 투어러 모두에 탑재되는 2.2리터 디젤 엔진은 수동변속기에서 CO2 배출량 9g/km가 줄었으며 자동변속기에서는 11g/km가 줄어, 수동변속기를 얹은 세단의 경우 138g/km를 기록한다.
유럽형 ‘혼다 어코드’ 2011년형 모델은 영국에서 올해 7월에 출시되며 판매가격 등의 상세정보는 출시일에 근접해지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