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투아레그’ 오너를 위한 최신 ‘R-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항끼 있는 스포티한 익스테리어로 발돋움하는데 치중된 이번 ‘R-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투아레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 하단으로 크롬 파이프를 내민 매트 블랙 디퓨저가 배치되며, 그 위로는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도톰한 사이드 스커트는 바디컬러와 동일한 색상을 부여 받았고 프론트 범퍼도 R-디자인만의 멋을 냈다.
이번에 출시된 ‘R-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는 유럽시장에 앞서 출시된 다른 ‘투아레그’용 R-라인 패키지와도 접목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20인치 휠,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인레스 스틸 도어 스커프, 피아노 블랙이 가미된 스티어링 휠,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 알루미늄 트림이 들어간 대시보드, 투톤 가죽 스포츠 시트가 적용돼 절대 튜닝카가 부럽지 않은 패키지로 완성할 수 있다.
‘R-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는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투아레그’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V8 TDI 모델에서 1,840유로(약 280만원), V6 가솔린 모델에서 2,200유로약 34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