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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2011년형 F1 머신의 이름을 ‘F150’으로 확정했다.
1월 28일에 마라넬로에서 발표회를 가진 뒤 당일 페라리 본부에서 트랙 데뷔하는 ‘F150’의 이름에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2009년에 F1 참전 60주년을 기념해 ‘F60’을 사용했던 페라리는 2010년에 코드네임으로 ‘281’, 2011년형 코드네임으로는 ‘288’을 사용해왔다.
페라리 공식 웹사이트 ‘Ferrari.com’을 통해서도 ‘F150’ 발표회가 중계될 예정. 한편, ‘F150’은 포드에서 생산되는 풀 사이즈 픽업트럭 이름으로 이미 유명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