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신형 '그랜드 체로키'의 디자인을 전수 받은 2011년형 '지프 콤파스'가 공개되었다.
컴팩트 4X4 SUV 최고를 자부하는 연비로 평균 약 11.05km/L를 기록하는 2011년형 '콤파스'는 후드와 휀더, 프론트 페시아를 수정 받았으며 쿼드 헤드램프 사이에 7개 슬롯으로 구성된 프론트 그릴을 배치해 지프의 패밀리 룩을 표지했다.
스포일러가 추가로 장착된 차체 후면에는 LED 테일램프와 크롬 배기 팁에 수정이 이루어졌다.
물론 변화에 동참한 인테리어에 크라이슬러의 신예 모델들과 공유한 도어 트림을 사용, 지프 모델만을 위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새 암레스트를 배치했다.
2011년형 '콤파스'에는 158hp 2.0 엔진이 기본 탑재된다. 이 엔진에는 CVT가 연결되어 있으며 토크로 19.5kg-m(191Nm)를 발휘해 평균 약 11.05km/L 연비를 기록한다. 172hp 2.4 듀얼 VVT 엔진은 22.8kg-m 토크를 발휘, 연비는 2.0과 동일하다. 2011년형 '지프 콤파스'는 올해 12월부터 시판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