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Brabus
'메르세데스-벤츠 S 600'이 최대시속 350km/h의 슈퍼 세단 '브라부스 SV12 R 바이터보 800'으로 재탄생했다.
'SV12 R 바이터보 800'은 5500rpm에서 출력으로 무려 800ps를 발휘, 피크토크로 2100rpm에서 144.8kg-m(1420Nm)를 발휘한다. 브라부스의 손을 거치기 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S 600'은 심지어 이전에 발표되었던 '바이터보 750'보다 10km/h 더 빠른 스피드를 제공한다.
350km/h의 최대시속은 그마저도 리미터로 제한된 수치.
스트로크를 늘이고 실린더 지름을 키운 곳에 새 피스톤과 스페셜 캠샤프트를 설치해 기존 'S 600'의 5.5리터 엔진 배기량을 6.3리터로 확대해 얻은 정점의 퍼포먼스로 'SV12 R 바이터보 800'은 0-100km/h 제로백 3.9초를 찍는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70-4 슈퍼레제라'보다 0.1초 밖에 느리지 않는 10.3초면 시속 200km/h의 무대에서 놀 수 있다.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 브라부스는 최대 21인치 모노블록 휠을 신겨 여기에 피렐리 혹은 요코하마 고성능 타이어를 씌웠고,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12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와 380x36mm 디스크를 장착했다.
후륜에는 355x28mm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가 끼워져 있어 'SV12 R 바이터보 800'은 어느 때고 신뢰해도 좋은 확실한 스탑핑 파워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피드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