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혼다
글_F1-라이브/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혼다 레이싱 F1팀의 구매자 리스트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현재의 르노인 베네통과 현재의 혼다인 B
AR을 지휘했던 경험이 있는 프로-드라이브의 데이비드 리차드 씨가 최근 투자자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
해 중동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그 사이 카를로스 슬림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떠올랐다. 그는 멕시코의 사업가로 세계에서 2번
째 부호로 알려져있다. 68세의 슬림 씨는 멕시코의 통신회사 Telmex 텔멕스를 소유, 지난주 영국의 혼
다 레이싱 F1팀 공장을 방문하며 그의 이름이 알려졌다.
영국 'The Sun'지에 의하면 카를로스 슬림 씨가 헬리콥터를 타고 공장을 방문했고 워낙 큰 동체의 크
기때문에 공장 부지 내의 주차장을 모두 비우고 그를 마중했다고 한다. 만약 슬림 씨가 혼다를 매입하
게 된다면 GP2의 브루노 세나에겐 희소식이다. 세나는 텔멕스 산하의 브라질 통신회사 Embratel 엠브
라텔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
이 밖에도 혼다의 매수를 둘러싸고 포스-인디아의 비제이 말리야와 스위스 헤지펀드 운용회사를 소유
하고 있으며 그리스에서는 해운업을 하고있는 Achilleas Kallakis 씨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것으로 알
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