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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윌리암스 "바리첼로와의 계약 연장은 '형식적인 것'"


사진_윌리암스


 올해 말에 300번째 GP 출전을 맞이하는 루벤스 바리첼로의 대기록이 F1 참전 19년째가 되는 내년에도 확실히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다. 윌리암스가 바리첼로와의 계약 연장은 그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이다.

 실버스톤에서 만난 바리첼로는 아직 윌리암스와 내년 시즌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그들과 헤어지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아니기 때문에 라이벌 팀과 교섭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었다.

 이에 화답하듯 프랭크 윌리암스는 '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당연히 루벤스는 잔류한다"고 코멘트, 테크니컬 디렉터 샘 마이클은 "그와의 계약 연장은 매일 아침 밥을 챙겨 먹는 것처럼 형식적인 것"이며 "그는 이 비지니스에서 경험이 얼만큼 중요한지를 증명해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니코 훌켄버그의 잔류도 거의 확실하다. GP2 챔피언인 니코 훌켄버그는 바리첼로의 퍼포먼스와 비교당하며 분투하고 있지만, 바리첼로는 루키 팀 메이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우리가 90% 머신에 대해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면, 나머지 10%는 제가 니코에게서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