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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빌르너브 레이싱, 엔트리 신청

사진_Getty


 1997년 F1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자신의 팀을 꾸려 2011년 F1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15일, 13번째 F1 팀이 되기 위해 엔트리를 신청한 곳 가운데 '빌르너브 레이싱'이 있다고 도했다. 2006년 BMW-자우바를 마지막으로 F1 시트에서 내려온 자크 빌르너브는 스테판GP를 통해 2010년 복귀를 꿈꿨지만, 스테판GP가 FIA로부터 최종 엔트리를 인정 받지 못하면서 빌르너브의 복귀도 무산되고 말았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10곳 이상이 13번째 F1 팀이 되기 위해 엔트리를 신청했지만 자금 조달의 벽을 넘지 못한 니콜라스 토드의 ART를 포함해 대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현재는 빌르너브 레이싱, 이퍼 그룹(Cypher Group) 두 곳과 엡실론 에우스카디 혹은 전 GP2 팀 듀랑고 중 한 곳을 포함해 세 곳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빌르너브 레이싱에 프라비오 브리아토레와 팻 시몬스가 관여하고 있고, 에로우즈와 슈퍼 아구리 스태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다. 13번째 F1 팀은 7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