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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윌리암스 "자동차 메이커와의 제휴 가능성 열려있다"


사진_윌리암스


 윌리암스 신임 회장 아담 파가, 장기적인 시각에서 동차 메이커와 제휴 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노 엔진을 탑재했던 1997년에 자크 빌르너브와 챔피언쉽 우승을 맛봤던 윌리암스는 BMW 엔진을 탑재했던 2004년 브라질 GP 이후 6년째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에어 아시아 브랜드를 자신의 팀 로터스와 윌리암스에 스폰서로 제공하고 있는 페르난데스가 지난주말, 리암스 매수와 관련해 교섭을 진행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늦게 알려지기도 했데, 결과적으로 성사되진 않았지만 'Motorsport Aktuell'을 통해 "독립 팀으로써의 환경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윌리암스 신임 회장 아담 파는 내심 동차 메이커의 지원이 있어 좋은 퍼포먼스를 여줄 수 있었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독립 팀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엔진과 다수의 스폰서쉽을 제공해 줄 자동차 메이커와 제휴하고 우리는 레이싱을 하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입니다."

 실버스톤에 모습을 보인 프랭크 윌리암스 역시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팀 퍼포먼스에 곤혹스러움을 나타내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자동차 메이커와 제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해,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폭스바겐과의 제휴 가능성에 불을 지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