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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WRC] 세바스찬 오지에, 2019 시즌 시트로엥 이적 확정!


 세바스찬 오지에가 시트로엥으로 돌아간다.


 28일 시트로엥은 WRC의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내년에 오지에와 8년 만에 다시 하나의 팀이 된다고 밝혔다.


 오지에는 폭스바겐과 2013년부터 5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그를 WRC 무대로 처음 이끈 것은 시트로엥이었다. 올 11월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 랠리 호주 경기가 끝나면 현 소속 팀 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을 떠나, 시트로엥 월드 랠리 팀에 합류해 곧바로 C3 WRC의 테스트에 돌입한다.


 폭스바겐, M-스포트와 함께 타이틀을 획득한 오지에는 시트로엥으로 이적해, WRC 역사상 두 번째로 세 매뉴팩처러와 타이틀을 획득한 드라이버가 된다는 목표에 도전한다.


 시트로엥과 오지에의 계약 기간에 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하지만 최근 몇 해 동안 은퇴도 고민했던 오지에는 1년 단기 계약에 우선 사인하고, 2년 또는 3년 연장을 옵션으로 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사진=시트로엥/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