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러시아 GP에서 최소 5명의 드라이버가 엔진 페널티를 받는다. 다니엘 리카르도, 맥스 페르스타펜, 페르난도 알론소, 피에르 가슬리, 브렌든 하틀리가 현재까지 엔진 페널티가 확정된 다섯 명의 드라이버다.
FIA는 이번 주 러시아 GP에서 다섯 명의 드라이버가 새 파워 유닛 부품을 사용하고 엔진 페널티를 받는다고 밝혔다. 레드불은 ICE, 터보차저, MGU-H, MGU-k를 새롭게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다. 지난 싱가포르 GP에서 르노의 ‘스펙 C’ 엔진을 사용했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은 이번에 ‘스펙 B’ 엔진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한다. 맥스는 추가로 제어 전자장치도 교체한다.
혼다는 홈 경기 일본 GP와 연전으로 붙은 이번 경기에 ‘스펙 3’ 새 업그레이드 파워 유닛을 투입했다. 피에르 가슬리와 브렌든 하틀리 두 토로 로소 드라이버 모두 이것을 사용한다.
맥라렌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레드불과 별개로 르노의 파워 유닛 부품 가운데 ICE, 터보차저, MGU-H, MGU-K, 배터리, 제어 전자장치를 새롭게 교체한다. 알론소에게 이것은 르노 엔진으로 받는 첫 페널티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