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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새로운 준중형 SUV ‘아르카나’ 티저 공개


 르노가 2018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를 선보인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르노는 라틴어 ‘ARCANUM (비밀)’에서 유래된 이름 ‘Arkana(아르카나)’로 명명된 브랜드 뉴 크로스오버를 다음 주 개막하는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전체 디자인이나 상세 차량 정보는 베일에 싸여져있다. 이런 가운데 외신은 Arkana가 현재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캡처(Kaptur)’ 기반의 새로운 쿠페형 SUV라고 추정하고 있다. 얼마 전 BMW X4처럼 스포츠 쿠페 뺨치는 낮은 루프 라인을 가진 르노의 프로토타입 SUV 한 대가 유럽에서 포착되었는데, 바로 이 차가 Arkana로 추정된다.





 캡처(Kaptur)는 국내에서 QM3로 판매 중인 캡처(Captur)와 달리, 다치아 더스터 등과 같은 B0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며, 캡처(Captur)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르노에게 자국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러시아의 특성을 고려해 차체 크기를 키우고 지상고를 높여서 만든 모델이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르노의 프로토타입 SUV는 4.45미터 길이의 카자르와 유사한 크기의 차체를 갖고 있다.


 르노는 Arkana가 8월 28일 러시아에서 쇼 카 형태로 최초로 공개되며, 러시아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국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르노/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