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 팀과 루이스 해밀턴이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는 홈 경기 독일 GP 개막을 앞둔 19일 해당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에 처음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됐다. 이후 2018 시즌 10차전 경기가 종료된 현재까지 33세 영국인은 세 차례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4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거뒀다. 2007년에 F1에 데뷔한 그는 당시 맥라렌에서도 모든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이 탑재된 차를 몰았었다.
커리어를 통틀어 루이스 해밀턴은 통산 65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이것은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 다음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유구한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레이싱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19 시즌과 2020 시즌에도 그들이 만든 실버 애로우를 몬다.
사진=메르세데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