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여전히 올해도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고 전망한다.
지난 영국 GP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4승째를 달성하고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의 챔피언십 포인트 차이를 8점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전 르노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결국에는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십 5연패 달성에 성공한다고 본다.
“페라리가 앞서고 있는 것은 메르세데스가 지난 두 레이스에서 운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페라리에겐 우승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루이스 해밀턴이 실수를 했을 때 뿐입니다.”
원래 친페라리 성향을 가진 이탈리아인이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더 유력하게 점치는 데에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간단합니다. 해밀턴이 베텔보다 더 강합니다. 세바스찬은 자신의 차를 계속 통제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합니다. 반면 루이스는 자신의 리듬만 찾으면 그만입니다.”
‘라디오 캐피탈(Radio Capital)’을 통해 브리아토레는 페라리에게 한 가지 조언을 덧붙였다.
“그들은 키미를 콕핏에서 끄집어내고 르클레르를 앉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절대 다시 컨스트럭터 트로피를 가지지 못할 겁니다. 리스크를 감수해야합니다.”
사진=메르세데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