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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해밀턴 “페라리와 엔진 성능 차이 없다고 들어”


 루이스 해밀턴의 증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현재 페라리와 엔진 성능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바레인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지금 메르세데스는 라이벌들에 0.3초나 0.4초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베텔의 이같은 발언에 루이스 해밀턴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듯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그런 수치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팀에게 들은 적 없습니다.”


 “다만 예선에서 그들(페라리)과 우리가 동등한 엔진 파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했었습니다. 그들(페라리)은 정말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팀은 제게 레이스에서는 우리가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었습니다.”


 페라리 엔진은 올해 10마력이 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호주에서 메르세데스보다 다운포스가 약한 셋업으로 달렸던 페라리는 그곳의 직선 주로에서는 메르세데스보다 빨랐다.


 “아직 한 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해밀턴은 말했다. “게다가 그들은 레이스에서 저희와 다른 전략으로 연료를 사용해 달리고 있어, 비교가 힘듭니다.” “앞으로 더 경기를 치르다보면 더 분명해지겠죠.”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