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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믹 슈마허 올해도 F3 출전한다.



 믹 슈마허는 올해도 유로피언 F3를 달릴 전망이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18세 아들은 지난해 처음 높은 경쟁의 싱글 시터 시리즈 유로피언 F3에 도전했고, 첫 시즌 성적은 그렇게 빛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믹 슈마허와 지난해 그의 소속 팀 프레마(Prema)가 수일 내로 계약 연장에 합의하고 계약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라리 시절 미하엘 슈마허의 전 엔지니어 중 한 명인 루카 발디세리가 현재 믹의 커리어 개발을 돕고 있다. “미하엘의 아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무척 감격적이었습니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그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심지어는 무전으로 그를 ‘미하엘’이라고 부른 적도 여러 차례 있습니다.”


 지난해 믹 슈마허의 유로피언 F3 챔피언십 성적은 12위에 불과했다. 몬자에서 열린 프레마 팀의 홈 경기에서 거둔 3위가 지난해 그의 최고 성적이었다. 프레마 팀의 보스는 2017 시즌이 종료된 직후 “믹은 올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미 추가 계약 의지를 나타냈었다.


사진=Bild/ 글=offerkiss@gmail.com